뼈이식 임플란트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잇몸뼈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이후 잘 고정되기 위해서는 잇몸뼈의 양이 충분하고 상태가 양호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임플란트 시술부위에 치조골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인공뼈를 이식하여 잇몸 뼈의 양을 늘린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해 필요한 시술을 ‘뼈이식술’ 또는 ‘치조골이식술’이라고 합니다.

인공뼈 이식을 위해서는 잇몸을 절개한 후 뼈이식재를 보강해준 후에 충분히 골융합이 될 수 있도록 3~5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후 치조골이 충분해 지면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식립을 해주게 됩니다. 다만, 잇몸 뼈 손실이 크지 않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과 함께 뼈 이식을 동시에 할 수도 있습니다.

상악동은 얼굴의 코와 광대뼈 사이 안쪽에 있는 빈공간을 말하는데요, 상악동은 뼈가 없는 공간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상악동이 치아 부분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상악동을 위로 밀어올려 그 부위에 뼈이식을 함으로써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시술을 '상악동거상술'이라고 합니다.